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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가 열리지 않아 내용물을 꺼낼 수 없을때 꿀팁!

안녕하세요!

요즘 내장 ODD를 사용하시는 분이 얼마나 되실까 싶지만…주관적으로 알았을때 충격적이었고, 무척이나 잘 사용했던 팁을 하나 블로그에 박제해 둡니다. 바로 CD롬이 열리지 않을때 강제 사출 하는 방법 입니다. 요즘 외장 ODD도 비슷한 방법으로 가능 할듯 합니다.

보통 슬림PC라 불리는 LP 데스크탑의 경우 ODD를 가로로 넣지 못하여 세로로 장착하는 케이스가 무척 많은데 세로형으로 거치할 경우 ODD 사출입 모터 수명이 다되가면 안나오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그럴 경우 자주 사용 할 팁 입니다.

아직도 CD를 삽입하지 않으면 작동되지 않는 고전 게임들을 가끔 하거나 옛 자료를 읽기 위하여 아주 가아끔…외장 ODD를 사긴 아까워 그럴때마다 그냥 PC한쪽만 잠시 열고 ODD를 연결하여 종종 사용합니다.

포스팅 중 사진은 예전 블로그에서 사용했던 사진 입니다. 여러모로 저도 추억에 잠기네요^^

준비물은 아래와 같은 얇고 길고 단단한 것 입니다.

저는 옷핀을 손으로 펴서 사용하였습니다. 기다란 유심핀이나 무척 얇은 드라이버나 송곳을 사용하여 비슷한 것만 준비하면 됩니다.


ODD를 잘 보시면 아래 빨간 부분 처럼 아주 작은 구멍이 외부에 하나가 있습니다. 컴퓨터 케이등에 ODD 외부가 가려져있는 경우 케이스를 손으로 열고 보시면 됩니다.

저 부분을 준비하신 핀셋등으로 수직으로 꾸욱 눌러주시면 아래 처럼 조금 열립니다.

이제 손으로 저 열린 부분을 조심스럽게 당겨주시면 성공적으로 열립니다.

예전 제 ODD의 내용물은 생애 첫 제 소유의 PC였던 ASRock P4i65GV 메인보드 드라이버였습니다. 이젠 추억의 보드 입니다.

잠시 딴곳으로 여행을 떠나자면…펜티엄4 기반 셀러론과 저 보드, DDR1 256MB, 80GB SATA1 HDD 이것이 처음으로 부모님이 선물해주신 제 소유의 컴퓨터 였던 것 같습니다. 나중엔 펜티엄4 HT와 지포스6600GT를 장착하여 사용했던 것 같습니다. 저 보드역시 기억에 남는게 인텔 865GV칩셋의 경우 저가 보급형 칩셋이라 내장그래픽만 사용이 가능한데…당시 연구소라 불리우던 애즈락의 전성기때 AGP 카드를 PCI슬롯에 사용가능하게 해준 자체 인터페이스인 AGI라는 것을 만들어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감사합니다!